새 시대에는 새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새 시대를 맡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의욕적으로 정열적으로 일할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이즈음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도 이런 '새'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새' 사람들이 기존 체제의 잘못된 흐름에 '묵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쉽게 빠져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동안 우리 정치권에서 '젊은 피 수혈'이란 이상한 말이 나돌면서 새로 정치권에 들어선 몇몇 '새' 사람들에게서 '묵은' 사람들 못지 않게 '묵은' 생각과 '묵은' 행동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신학을 하는 '새' 사람들, 교역의 길에 막 들어선 '새' 사람들에게서도 그런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새' 사람들의 새로움은 때묻지 않은 새로운 생각과 말과 행동과 새로운 방식으로 일해 나가는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그렇지만, 그런 새로움이 너무 지나친 자신감으로 변해서 선배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피땀 흘려 일구어 놓은 것을 우습게 여긴다면, 이는 잘못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신들은 마치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듯이 처신하는 '새' 사람들도 없지 않습니다. 자신감에 찬 '새' 사람들의 경솔함이 안타깝습니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