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된장 냄새 나는 빵

📖 본문: 롬 8:39🏷 분류: 간증
시골 어르신들에게 당신의 자식이 사고를 쳤으니 합의금을 보내라고 사기를 쳐서 몇 억을 가로챘다는 어느 일당에 대한 뉴스 기사를 보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이 다 이럴진대…’라는 불변의 진리를 새삼 느끼면서, 며칠 전 일이 떠올랐다. 나는 빵을 참 좋아한다. 밥보다 더 좋아해서 부모님께서 제발 밥 좀 먹으라고 성화를 하실 지경이다. 여느 날처럼, 9시가 되자 아빠는 집에 들어오셨고, 점심값을 아끼시느라 아침마다 챙겨가시는 도시락 통을 내놓으셨다. 그러시면서, “딸내미야! 너 좋아하는 빵 가져왔다. 도시락통 열어봐라” 하신다. ‘빵’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서 하던 일을 멈추고 얼른 아빠의 도시락 가방을 열었다. 그런데 이게 웬 냄새야! 날마다 반찬으로 싸가시는 마늘과 된장 냄새 때문에 고소한 빵 냄새는 온데간데 없었다. 이게 뭐냐는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보자,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가 롤빵을 좀 썰어다 줬는데, 우리 딸내미 생각이 나는 거야. 그런데, 가져올 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도시락통에 넣었지. 냄새가 좀 그렇지?” “에이, 그러면 그냥 아빠가 다 드시지!” 자식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에 눈물이 날 것 같으면서도 내 입은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된장 냄새가 나는 빵. 그날 나는 이제껏 먹어보지 못한, 사랑 가득한 최고의 빵을 먹었다. - 김지수,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부모가 자식을 향해 가진 사랑은 자녀의 행동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이다. 이러한 부모의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적용

우리는 자녀에게 부모의 무조건적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그 깊은 사랑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부모의 사랑자녀부모 마음희생가정신앙사랑의 깊이부모 자식무조건적 사랑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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