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밧줄을 걷으라 미국 역사에서 1950년대는 인종 간의 갈등과 시민 인권 운동이 일던 초창기였다. 당시 빌리 그레이엄의 사역은 급속하게 성장했고, 그는 북부와 서부에서 한곳에 운집한 청중에게 강연을 했다. 그러나 남부에서는 그 사역의 간사가 청중을 흑인과 백인으로 따로 모이게 했다. 이전에는 그런 모임에 백인만이 참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빌리 그레이엄은 흑인과 백인을 강제로 한곳에 모이게 하거나, 강제로 분리시키는 것에 반대하는 중립 지대를 만들려고 애썼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다 미시시피 주 잭슨에서 십자군 집회가 있었다. 미시시피의 주지사가 흑인과 백인을 나누어 집회를 갖자고 제안했지만, 그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메시지를 시작하기 직전에 백인과 흑인을 양쪽으로 분리시켰던 밧줄을 향해 걸어가 그것을 거둬 버렸다. 그리고 단 위로 올라가 인종차별에는 어떤 성경적 근거도 없으며 교회 안에선 더욱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강력한 몸짓은 그의 사역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다. 그는 모든 인권 운동가가 그랬던 것처럼, 인종차별 철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놓고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빌리 그레이엄이 그 밧줄을 없앤 순간, 그의 모든 사역은 무너질 수도 있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아니면 사람을 두려워해야 하는 순간에 처했다. 결국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선택했다. 「위대함, 크리스천의 소명」/ 칩 잉그램 생명의삶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