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에 일간지에 우리 국민이 매긴 우리 사회의 ‘평균 품격 지수’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히 사회 지도층의 품격 불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정치 지도층이 쓰는 언어의 품격 지수는 28점으로 조사 항목 중 가장 밑바닥이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에 걸맞은 높은 도의적인 의무를 따르는 것)에 대한 평점도 29점에 머물렀습니다. 사이버 공간의 네티즌 품격도 32점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언어폭력, 언어파괴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여론 진단 결과입니다. 오늘 나 자신의 ‘품격 지수’는 얼마나 될까요? 이진우(목사, 기윤실 집행위원)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