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위에 나를 만나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흔히 물이 너무 깨끗하면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고 하지요. 물은 그래요. 그러나 사람은 다릅니다. 깨끗하면 깨끗할수록 그 깨끗함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깃듭니다. 사람들이 나와 가까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공격성입니다.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공격하는 듯한 말투와 태도를 보이면 그 누구라도 정나미가 떨어져 도망갑니다. 또 하나는 정죄성입니다. 자신은 올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의 잣대로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마구 지적하며 훈계하며 충고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틀린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 곁에는 친구가 없습니다. ⓒ 최용우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