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에 아름다운 장식품을 만들 줄 아는 새가 있습니다. 나뭇가지와 잎과 열매를 동원해 형형색색의 집을 짓고 과일의 열매로 색을 칠합니다. 그리고 암컷을 유인합니다.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온갖 장식품을 만드는 멋쟁입니다. 하지만 일단 암컷을 자기의 짝으로 만들고 나면 폭군으로 돌변합니다. 암컷을 부리로 계속 쪼아대며 온갖 폭력을 행사합니다. 새끼의 양육은 모두 암컷에게 맡긴 채 새로운 짝을 찾아 나서기에 암컷은 항상 외롭습니다. 이 새가 바우어새입니다. 그래서 조류학자들은 성격이 가장 고약한 새로 바우어새 수컷을 꼽는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애할 때는 밤하늘의 별도 달도 따 줄 것같이 달콤한 말, 그리고 멋진 선물로 여성을 유혹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상담을 하면 의외로 결혼 후에 생기는 문제들이 신앙을 흔들기까지 합니다. 동반자를 구할 때 그 사람이 바우어새가 아닌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달콤한 사탕을 먹은 후에 남는 몸의 부담은 모두 당신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진실성은 그의 믿음의 분량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분별의 영을 가지십시오. “주님, 세워 주신 가정을 행복하게 가꿀 수 있는 동반자를 허락하소서.” 장래 배우자를 위해, 혹은 자녀의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까? <김장환 큐티365>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