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이 자라나면 부모나 형제자매보다 친구에게 더 관심을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켤코 그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람의 중심엔 같은 유전자들을 지니고 있는 가족이 그 굵은 뿌리로 남아 있습니다. 에마 붐베크는 그의 책 <가족에 미처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친구란 제때 물을 주고 양분을 주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일년생식물’이라는 것을...... 그러나 가족은, 오랜 부재와 무관심이라는 가뭄을 견디어내면서 해마다 어김없이 싹을 틔우는 다년생식물이라는 사실을 ...... 우리들의 정원에는 그 두 종류의 식물이 함께 어울려 자라고 있는 것이다.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