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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정한 장애인일까?

📖 본문: 요 3:16🏷 분류: 교육
내게 잊지 못할 부흥회가 있다. 몇 년 전 경기도 마석의 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요청했는데 영어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마석 가구 단지 중심에 위치한 그 교회는 아프리카 노동자들을 향한 선교 열정이 뜨거웠다. 집회를 이끌면서 이 작은 교회가 가진 선교 열정에 감탄하며 의아스러워했는데 집회를 마치고 장로님들과 악수하며 그 의문이 풀렸다. 그 교회에는 열 손가락이 제대로 있는 장로님이 한 분도 없었다. 그들은 한센병 환자들이었다. 소록도에 수용되어 있던 이들이 더 이상 전염 위험이 없어지자 40여 년 전 마석에 정착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주변의 싸늘한 시선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다. 이웃 마을에 아이가 없어지면 사람들이 몽둥이를 들고 찾아와 누가 우리 아이를 납치했느냐고 다그치곤 했다는 것이다. 이런 설움과 차별을 받던 이들이 사회의 인식이 바뀌면서 안정된 삶을 살게 되었다. 마석이 가구 단지로 개발되어 제법 부유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 눈에 과거의 그들과 같이 차별받는 이들이 보이더라는 것이다. 불법 체류자라고, 피부색이 검다고, 한국말을 못한다고 매 맞고 착취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며 40여 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향한 선교에 열정을 쏟아붓게 되었다. 누가 진정 장애인일까 생각해 보았다. 약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해 일말의 동정심도 없는 멀쩡한 사람들과 아프리카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한센병 환자들 중 누가 진정한 장애인일까? 「교회만이 희망이다」/ 홍성욱 <생명의삶 2009.2월>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이 설교는 기도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신앙인의 삶 속에서 이 진리가 어떻게 실천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적용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더욱 깊은 기도의 능력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이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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