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 아이가 오래 전부터 햄스터를 기르고 있습니다. 그 녀석은 야행성이라 밤이면 깨어서 밤새 쳇바퀴 위를 달립니다. 쉬지 않고 달립니다. 얼마나 힘이 좋은지 정신없이 돌리고 또 돌립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새 달려도 달려도 제자리에 있으니 말입니다. 철창에 갇힌 채.......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혹시 우리의 삶에도 이런 경우가 없는지? 삶이 끝나는 날 깨어보니 철창 안에 있는 나를 발견한다면 어찌할 것인가? ''나''라는 철창에 갇혀 밤낮도 없이 열심히 달리기만 하는 사람은 일생을 달려도 결국은 제자리 뛰기 일뿐은 아닐까요? 이기심과 죄라는 중력에서 벗어나 주와 함께 사랑의 길을 떠나야 천국에 도달할 자유로운 여정에 오를 것입니다.<연>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