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님, 그때 가련한 나는 주님을 떠나 바다의 노도와 같이 거품을 내뿜고 정욕의 조류에 따라 주님이 정해주신 법의 한계를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채찍을 벗어나지 못했으니 사람이 어떻게 주님의 채찍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항상 내 겉에 계셔서 부드럽게 노하셨고 옳지 않은 내 기쁨을 찾게 해주셨습니다. 주님, 주님 이외에 어디서 그런 기쁨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가르치고 고쳐주시기 위하여 슬픔으로 때려 상처를 내시며, 영원히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잠시 우리를 죽이십니다. 아멘. -어거스틴의 <고백록> 중 "정욕의 조류를 따라 살던 청년기의 죄를 고백하면서" 번역 선한용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