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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1. 君子大耳 ( 군자대이 )

📖 본문: 딤후 2:15🏷 분류: 신앙훈련
고전예화 11. 君子大耳 ( 군자대이 ) 漢 高祖 ( 한 나라 고조 ) 유방은 패풍읍 중양리 사람으로 십리 넓이의 작은 마을의 관리였습니다. 유방은 그 풍모가 대장부 다웠고, 술을 좋아하고, 천하 호걸과 교제하는 통이 큰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이 유방이 秦始皇의 행차를 바라보고 < 대장부로 태어났다면 저 정도는 되어야하지 않는가 ! 大丈夫當如此也 > 라고 스스로 크게 탄식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방은 청년 때부터 그 깊은 마음 속으로 천하를 도모하였던가 봅니다. 유방은 초나라 항우를 무찌르고 마침내 중국 천하를 손안에 거머쥐고 한나라 사백년 사직을 세우고 고조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사해가 평정되고 나라의 기틀이 안정되자 천하의 인재와 학자들이 고조가 거하는 장락궁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무엇인고하니 황제로서의 품위와 교양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어쩌다가 황제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무식하기 이를데 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어로 士官과 紳士를 태연히 토관과 신토라고 하는 것입니다. 황제가 이런 실수를 할 때마다 모두들 민망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 당대의 석학으로 유명한 육가라는 대신이 고조에게 말하였습니다. < 폐하! 이제라도 학문을 익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하들이 겉으로는 폐하를 존경하는 체하나 속으로는 폐하를 웃음거리로 삼게됩니다 > . 한 고조도 스스로 이런 상황을 느낀 바 많았으므로 이 충언을 받아들이고 매일 육가에게 사서삼경 등 학문을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오랜 시간 앉아서 글을 읽고 배우는 일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젊은 사람도 가장 힘든 일이 공부하는 것 아닙니까. 공부라는 한자를 보십시오. 세상에 힘든 일이 공장 근로자의 일이요 농사 짓는 일인데 工夫란 그 공장 일과 농사 일을 합쳐 놓은 것이니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한 달 쯤이나 따라가던 고조는 어느날 문득 책을 탁 ! 덮으며 육가에게 말하였습니다. < 이보시오 육가 ! 이 짓은 더 이상 못하겠네. 나는 그런 글 모르고도 삼척검을 들고 마상에서 이 천하를 얻었네. 그깟 학문이 무슨 소용인가 ! 이제 그만 치우게 ! 吾以布衣提馬上取天下 >. 황제의 이 말을 듣고 육가는 매우 준열한 직간을 하였습니다. < 폐하 ! 다른 이유 때문에 이 공부를 그만 두실 생각이시라면 소신도 더 이상 권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오나 그런 생각에서 이 공부를 그만 두신다면 이 나라는 곧 망하게 될 것입니다. 마상에서 천하를 얻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사오나 마상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는 법이옵니다 ! 可馬上取天下이나 不可馬上治天下 ! >. 순간 싸늘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육가의 말은 옳은 말인지는 몰라도 너무나 무례하고 역린을 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육가 자신도 아 ! 너무했구나라고 느꼈습니다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모두들 숨을 죽이고 감히 입을 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짧은 순간이 몇 시간 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침내 고조의 차분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 卿 의 말씀이 옳소. 내 생각이 짧았소. 다시 시작합시다 ! > .君子大耳 ! 한나라 고조 유방이 우연히 천하를 얻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몹씨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 할지라도 잘 들을 수 있는 큰 귀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고전예화 11. 君子大耳 ( 군자대이 ) 말씀을 통해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믿음의 삶을 추구하도록 도전한다.

적용

청중들이 본문의 메시지를 개인의 신앙 여정에 적용하여, 더욱 깊은 영적 성숙과 말씀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권면한다.

말씀이정수 목사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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