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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돈의 가치

📖 본문: 삼상 16:7🏷 분류: 묵상
돈은 돌고 돌기 때문에 돈이다. 지폐 한 장이 내 수중에 들어오기까지 수없이 주인이 바뀌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폐마다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어떤 돈은 때가 묻고 꼬깃꼬깃해서 더럽기 짝이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이것은 화폐가치가 높을수록 더더욱 그렇다. 예컨대 오만원권 지폐가 아무리 더럽기로서니 쓰레기통에 버리는 법이 없다. 그 자체로 오만원의 가치가 있으므로 얼마든지 물물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람도 세파에 시달리다 보면 꾀죄죄할 수 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 구겨진 지폐처럼 초라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인간은 여전히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므로 설령 돌고 돌아 구겨진 지폐처럼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버리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이러실진대 하물며 우리가 천대할 수는 없으리라. 때 묻은 오만원권보다 인간은 그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가. 김흥규 목사(내리교회)<국민일보 겨자씨>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돈의 가치가 지폐의 깨끗함이 아니라 그 숫자에 있는 것처럼, 사람의 가치는 외적 조건이 아니라 본질에 있다.

적용

외적 모습이나 환경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영혼과 인격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며 대하자.

가치본질겸손외모사람존엄성차별수용용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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