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며 가장 큰 좌절은 함께 영적 생활하기를 수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똑똑하기만 한 교인을 볼 때입니다. 그리고 더욱 큰 낙담이 되는 경우는 갈수록 똑똑해 지는 교인을 볼 때입니다. 세상의 처세에 민첩하고 계산에 빠르고 부정적 비판에 탁월함이 다름아닌 세상(일)입니다. 교회(종교)가 할 일이란 똑똑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닦는 일입니다. 가난한 마음 슬퍼할 줄 아는 마음 청결한 마음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 용서하는 마음 ....... 그리고 나면 똑똑함이 녹아 사랑이 자라게 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 어리석기만 한 십자가의 큰 사랑에 이르는 것입니다.<연>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