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희망이 있는 싸움

📖 본문: 딤후 2:15🏷 분류: 교육
유형(兄)! 처음 유형이 응급실로 들어갔다가 병실로 옮겨지고, 그리고 절망적인 고비를 몇 번이고 넘길 때 그 아픔을 견뎌 내던 모습은 차라리 엄숙하고 숭고해 보이기까지 했답니다. 항암제를 투여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도 사는 것이 고통이라고 느끼기 앞서 지금 이 순간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이요, 축복인가를 생각한다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언젠가 강원도 길에서 뾰족하기 이를 데 없는 바위 위에 이름 모를 풀꽃 한 송이가 피어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뿌리를 내릴만한 흙은 고사하고, 영양이 될만한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 그곳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무엇으로 꽃을 피워낼 수 있었는지 내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고, 더구나 가볍게 스쳐 가는 바람조차도 그에겐 폭풍처럼 느껴질 것 같은데 용케도 보란 듯 생명을 키우고 있는 모습은 실로 눈부신 위대함이었습니다. 한라산 정상의 바위에 핀다는 돌 매화나 백두산의 바위틈에서 산다는 바위에 붙어 피는 노란 바위 들꽃처럼 절망에서 희망을 꽃피우는 일과 같이 생명이란 그토록 모질기도 하고 억척스러운 것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유형!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난치병으로 유형처럼 생명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우리의 형제들을 생각해 봅니다. 도저히 생명의 기운을 불러일으킬 수 없을 것 같은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저 돌매화나 바위 들꽃처럼 우리는 어쩌면 절망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내야 할 사명과 책임을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희망!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희망보다 빛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무엇보다도 밝고 빛날 희망, 우린 아픔 속에서도 그 희망을 붙들고 내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아닙니까? 도종환 시인의 ''암병동''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희망이 있는 싸움은 행복하여라 믿음이 있는 싸움은 행복하여라 온 세상이 암울한 어둠뿐일 때도 우리는 온 몸 던져 싸우거늘 희망이 있는 싸움은 진실로 행복하여라 - 최원현의《오렌지색 모자를 쓴 도시》중에서 - *그렇습니다. 들꽃보다 강한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의 육체가 강해서가 아닙니다. 정신의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정신력과 용기를 잃지 않으면 그 어떤 병고와의 싸움도, 희망이 있는 싸움입니다. 희망이 있는 싸움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적용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것이 영적 성숙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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