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잠자리의 갈등 다른 곳은 다 놔두고 굳이 수숫대 끝에 그 아슬아슬한 곳에 내려앉은 이유가 뭐냐? 내가 이렇게 따지듯이 물으면 잠자리가 나에게 되묻는다 너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 <안도현> -산골엔 어느덧 빈 하늘 어디에선가 소리 없이 나타나 놀라움을 주던 고추 잠자리도 뜸해졌습니다. 그 잠자리가 안도현님에게 던지고 간 화두를 산수유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