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자살률이 OECD 회원국 중 1위로 10만명당 26명, 연 1만2858명(2008년)이 목숨을 끊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 통계는 하루 35명으로 43분마다 한 사람씩 자살하는 꼴이다. 20, 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살 시도자는 그의 10배는 될 것으로 추정한다. 자살은 그로 인해 상실감을 경험하는 가족, 친구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오늘은 '생명의전화'가 주최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참여하는 날이다.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명 존중 정신을 되새기며 9월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삶의 위기를 맞는 이들과 함께 걷는 행사다. 밤의 문화, 어두움의 문화를 극복하기 원하는 생명의 행진이 될 것이다. 함께 걸으면서 삶의 위기 속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생명 존중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국민일보/겨자씨>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