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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의 說法

📖 본문: 전 3:1-8🏷 분류: 명상
큰 바다 태평양을 건너 친구 내외가 목회를 접어두고 안식하러 지리산을 들렀다가, 서울 한복판 부암동 산골로 왔다가는 지리산에서 가져온 책 한권 내려 놓고 떠났다. <옛 애인의 집, 이원규> 펼쳐 보니 이런 소리가 있다. 늦가을의 나무들 출가를 한다. 스스로 삭발을 하고 단식 정진을 시작한다. 까치집 그대로 놔둔 채 삭풍이 마구 흔들어도 나무는 이미 입산한 사문沙門이다. 스님, 날이 너무 찹니다 춥지 않으면 어찌 나이테가 생기겠느냐? 끽다거 喫茶去, 차나 마시거라 저의 몸에도 나이테가 있습니까? 찻잔을 튕기고 파문을 들여다보아라 안절부절못하는 네 삼생三生의 나이태다 겨우내 장좌불와 수행 중인 나무, 나無, 南無 설법을 들으며 언 땅에 무릎을 꺾는다 어휴 씨발, 추워 죽겠네! -씨발 소리 나오는 것을 보니 정말 춥기는 춥고 참말로 몸으로 수행을 해대는가 봅니다.<연>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죽음처럼 보이는 겨울 나무의 침묵은 영혼의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적용

삶의 계절마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그 시기의 의미를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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