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예화 127. <白夜>의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17:3)> 라고 하셨습니다. 맹자는 <하늘에서 사람에게 장차 큰일을 맡기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고 그 몸을 수고롭게 하고 또한 생활을 궁핍하게 하여 하는 일마다 어긋나고 틀어지게 만든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인내심을 기르게 하고 어려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따라서 사람은 곤란 중에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안일 속에서는 쉽게 타락하여 소인배가 되기 쉽다> 라고 하였습니다. 영화 <백야> <지젤>의 주인공이었던 러시아의 전설적인 무용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Mikhail Baryshinikov)가 러시아 모스코바 볼쇼이 발레학교에서 공부할 때 무용공부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공부의 진전도 없어 크게 낙심하고 무용가의 길을 포기하기로 작정하고 그의 지도 교수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저는 아무래도 무용가로서 자질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공부가 너무 힘들고 발전도 없어 고통스럽습니다. 이쯤에서 그만 둘까합니다. 죄송합니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의 절망적인 무용공부 포기 선언을 가만히 듣고 있던 그 선생님은 한참이나 말없이 미하일의 눈을 드려다 보고 나서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여보게, 미하일 군. 내가 한가지만 말하겠네. 자네가 지금 하고 있는 무용공부가 고통스럽지 않다면 자네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네. 그러나 자네가 지금 하고 있는 무용공부가 그토록 절망적이고 고통스럽다면 자네는 지금 가장 옳은 길을 가고 있는 중이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는 금세기 최고의 무용가가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