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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다리, 외팔이, 외눈깔의 사나이

📖 본문: 요 11:25-26🏷 분류: 묵상📅 부활절
고전예화 463. 외다리, 외팔이, 외눈깔의 사나이 “위트란 어슬렁거리며 배회하는 지성이다(오스카 와일드), 근사한 위트 하나를 놓치느니 차라리 신통찮은 친구 하나 잃는 게 낫다(호라즈), 세월이 흐를수록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위트는 늘어나는 법이다(세익스피어)” 라고 하였습니다. 위트 상상식사전(보누스 출판사)을 읽다가 하나 건졌습니다. 폭풍우 치는 해변가 선술집, 거친 바다 사람들의 무용담이 질펀하였습니다. 그 때 한 다리는 의족, 한 손은 갈고리 손, 한 눈은 검은 가죽 안대로 가린 애꾸눈의 험상궂은 사나이가 들어섰습니다. 사나이는 카운터에 걸터앉아 독한 럼주를 시켜 놓고 마시면서 창밖으로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과 파도를 말없이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나이가 들어선 순간부터 그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바다의 무용담으로 내로라 하던 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그 사나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잠시 후 분위기가 가라 앉자, 붙임성 있는 선원 한 사람이 그 사나이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건넸습니다. 선원: 아니, 어쩌다가 다리를 잃고 의족을 하셨나요? 사나이: 10년 전 남태평양을 항해하던 중에 내 친구가 술에 취하여 상어 떼가 득실거리는 바다에 빠졌는데 그 친구의 생명을 구한 대신 내 한 다리를 상어 떼에게 헌납하였다네. 선원: 오, 의리 쨩! 이십니다. 선원: 그럼, 팔은 어떻게 된 겁니까? 사나이: 작년에 멕시코 만을 항해 중 카리브의 해적을 만났지 뭔가, 그 놈들과 한 판 된통 붙다가 그만 한 팔을 잃고 말았어. 그래도 자랑스러운 것은 결국 우리가 그 해적 놈들을 물리쳤다는 사실이야, 그 놈들 그날 정말 혼났지! 그래서 갈고리 손을 만들어 붙였어. 선원: 아! 정말 파란만장 하셨군요. 선원: 그럼 눈은 어떻게 된 겁니까? 사나이: 어, 이 눈 말인가? 이 눈을 잃은 건 참 맹랑한 일이었어. 선원: 아니,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사나이: 내가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갈매기란 놈이 내 눈에 똥을 갈겼지 뭔가! 선원: 아니, 갈매기 똥 때문에 애꾸가 되셨단 말입니까? 사나이: 그렇게 되었다네, 다 운명이지 뭐! 선원: 아무리 그래도 갈매기 똥 때문에 눈을 잃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 사나이: 정말이야, 그 날이 내 손에 갈고리를 단 첫 날이었거든!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이 내용은 생명과 죽음을 다루며, 신앙인이 실제 삶에서 겪는 상황과 연결하여 영적 교훈을 전달합니다.

적용

청중들에게 생명과 죽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전하며, 영적 성장을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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