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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공황을 넘게 하는 이야기

📖 본문: 약 5:16🏷 분류: 설교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은 한 개인의 거짓 행위의 문제를 넘어 윤리적 재앙처럼 느껴지기만 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빨리 실적만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실적주의, 수단과 과정을 무시하고 성공만 하면 된다는 성공지상주의가 오늘과 같은 심리적 윤리적 공황상태에 빠뜨린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면에서는 이 시대를 사는 그 누구도 이러한 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가까운 이로부터 보내온 책을 접하며 다분히 고전적인 원칙을 지키며 살아온 한 신앙인이요 목사요 학자인 분(박대선 전 연세대 총장)의 자전적 고백이 차가운 겨울밤 옷깃을 여미며 깊은 생각에 머물게 합니다. 총장 재직시 당신의 아들이 연세대학에 입학시험을 쳤습니다. 결과는 원칙에 따라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떨어지자 미국 유학을 보내 달라하니 그렇다면 당장 국방의 의무를 하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회자되자 당시의 정황에선 이런 소리가 권력 핵심에 있는 고위층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저토록 제 자식에게도 인정 없는 사람이 어찌 남의 자식 모아서 제대로 교육시키겠느냐?" 한번은 한 교수가 찾아와 대연세대학교 총장 사모님이 전철을 타고 신촌에 와서, 버스를 갈아타고 봉원동까지 가서 걸어서 산속 총장 공관까지 다니게 해서 되겠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당신의 차는 학교의 공용차이기에 가족들은 태울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였습니다. 단, 모시고 있는 나이드신 노모와 장모님 그리고 아내가 아플 경우에만 병원 가는 길에 태울 수 있다는 원칙을 총장 재직 11년 동안 어기지 않고 지켰다고 합니다. 공과 사를 가리고, 합리적인 원칙을 세운 후에는 그 원칙을 지키며 살아가온 한 노 교수요 목사의 뒷 이야기가 하나의 고전처럼 들여오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찬 겨울 바람보다 더 정신을 들게 합니다. <연>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기도는 무기력한 사람의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가장 강력한 무기다.

적용

오늘 당신이 기도해야 할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중보기도를 드려보자.

기도중보능력응답중중신뢰중재도움필요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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