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밧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체류했을 때, 아름다운 홀리루드 공원을 구경하러 간 적이 있다. 공원 정상에 있는 ‘아서 왕의 자리’에 올라가 그 주변의 멋진 경관을 보고 싶어서였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솔즈베리 암벽을 지나치게 되었다. 경사면이 거의 수직에 가까운 암벽이었다. 그런데 한 청년이 암벽을 타다 중간에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미 경찰이 도착해 사태를 파악하고 암벽 꼭대기에 올라가서 청년에게 밧줄을 던져 주었다. 그 순간 청년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자신의 능력을 의지할 것인가, 경찰이 던져 준 밧줄을 의지할 것인가? 현명하게도 그는 후자를 선택했다. 암벽 타던 손을 놓고 밧줄을 붙잡는 데에는 대단한 믿음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리고 경찰은 그를 몇 분 내에 위험에서 구출해 주었다. 우리도 암벽에 매달려 꼼짝하지 못하고 공포심에 얼어붙을 때가 있다. 낑낑대며 암벽을 올라 어느 정도 업적도 이루었는데, 정상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의 기대를 충족해 줄 밑받침이 무너져 버렸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던져 주시는 밧줄을 잡아야만 한다. 그 밧줄은 사랑과 은혜라는 강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이 붙잡고 계신 밧줄이다. 우리는 당연히 믿고 잡아야 한다! 「광야를 지나는 법」/ 도널드 맥컬로우 <생명의삶2009.10 /두란노>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참된 신앙의 증거다.
적용
현재 당신이 직면한 갈등 상황에서 신앙이 어떤 선택을 요구하는지 묵상해보자. 그리고 그 선택을 감행할 용기를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