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예화507. 루디야드 키플링의 <IF>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정글북” 의 작가 영국의 루디야드 키플링(1865-1936)의 <IF>=<만일에> 라는 시입니다. 시의 내용을 의역하여 소개합니다. 만일 그대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그대를 비난할 때 그대가 자세를 바로하고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저들을 대할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그대를 의심할 때 그대 자신만은 그대 자신을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그대가 간절히 기다리는 것이 있을 때 그 오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그대가 거짓된 것을 만났을 때 그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그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의 미움을 받았을 때 그 미움을 참고 견뎌낼 수 있다면... 그렇다고 스스로 의롭다거나 혹은 잘난 체 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그대가 아름다운 꿈을 품고 있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그대가 그 어떤 철학이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에 매이지 않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으실찌로다” 라고 한 욥과 같이 성공과 실패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만일 그대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사람들이 그대를 어리석은 자로 여긴다고 할지라도 말없이 참을 수 있다면... 만일 그대가 전 생애를 바쳐 이루어 놓은 것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내리더라도 몸을 굽혀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또한 한 번쯤은 그대가 쌓아 올린 모든 것을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모든 것을 다 잃었을 때 잃은 것에 대하여 침묵할 수 있고 강한 의지로 그대의 머리-가슴-팔-다리-어깨를 움직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만일 그대가 평범한 보통 사람들과 지내면서도 그대 자신의 품위를 지킬 수 있다면... 그대가 왕과 같이 걸으면서도 위축되거나 비굴하지 않고 그대가 가진 평소의 건전한 상식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 만일 그대의 적이나 친구들이 그대를 업수이 여기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또한 사람들이 그대의 도움을 청하되 그들이 그대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그대가 도저히 참을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였을 때 그 상황 자체를 60초 동안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그대의 것이며 그대는 비로소 한 사람의 어른이 된 것이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