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셨다. 그들은 매매해서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려고 했던 것이다. 또한 지도자들도 그렇게 가르쳤다. 나도 예전에 나는 모든 것을 매매(賣買)하려 했었다. 매매함으로만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줄로 알았던 것이다. 의를 매매하려 했었다. 성령 충만을 매매하려 했었다. 병 고침을 매매하려 했었다. 재벌의 물질 축복을 매매하려 했었다. 천재적인 지혜를 매매하려 했었다. 나는 스스로 값을 치러 이 모든 것을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 공짜를 바라면 안 되는 줄로 알았었다. 10년 20년 세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값을 치렀다. 하나님의 복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대가라도 치르려고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의 말씀이 새로운 깨달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내가 다 이루었다.” “내가 값을 다 치렀다.” “내가 대가를 다 지불했다.” 하나님이 그 외아들을 내어 주셔서 십자가에서 모든 피와 물을 쏟으시며 내 대신 값을 지불했다는 소식이었다. 아, 헛되고 헛되도다. 나의 수고함이여! 아, 복되고 복되도다. 주님의 수고함이여! 나는 이제 모든 것을 공짜로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공짜가 아니다. 독생자의 피 값이 지불된 것이다. 나는 이제 모든 것을 선물로 얻어 누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의를 선물로 얻게 되었다. 성령 충만을 선물로 얻게 되었다. 건강을 선물로 얻게 되었다. 재벌의 부를 선물로 얻게 되었다. 천재적인 지혜를 선물로 얻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게 되었다. “오, 주님! 백만 번이나 감사드립니다.” <김열방 목사/잠실목자교회>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