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적 대가들의 첫번째 공통점은 죽음 이후를 산다는 것입니다. 깨달음의 대전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영원한 도성이 없다’는 자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두 발을 딛은 이 땅 위에 영원한 도성이 없다는 자각을 통하여 욕망에 사로잡힌 자신을 죽이고 영원하신 분을 믿고 받아들임으로 영원한 배로 옮겨 탔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영적인 대가들의 공통점은 늘 가진 것을 베풀어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지만 정작 자신은 무소유적인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장원 선생님을 그러한 존재로 여기는 까닭은 평생 교수 생활한 그 마지막에 남은 것이 오직 장례비 350만 원과 제자들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장원 선생님 7주기 설교 중에서<연>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