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식탁의 사귐

📖 본문: 시 122:1🏷 분류: 신앙훈련
히틀러 정권의 박해 가운데서 전도사들의 공동 생활을 이끌어가던 디트리히 본회퍼는 "그리스도인들의 식탁의 사귐은 의무를 뜻한다. 우리가 먹는 일용의 양식은 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양식을 나누는 것이다. 그리함으로써 우리는 영적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전 존재로써 서로 묶여있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를 마치고 교우들이 교회 식당에서 점심밥을 같이 먹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식탁의 사귐, 음식을 같이 나누면서 사귀는 것, 이것이 기독교 신앙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대로 생각하고 느끼는 사람들은 드물어 보입니다. 식탁의 사귐에서 중요한 것은 그저 밥을 함께 먹는 것에 있지 않고 목숨을 이어가는 밥을 나눔으로써 삶을 나눈다는 데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식탁의 주, 생명의 주로 모시고 함께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는 가운데, 그리스도로부터 삶의 힘을 공급받아 목숨을 이어가며 서로 떨어질 수 없이 긴밀한 관계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향해,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스도 앞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온누리가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게 하려고 힘쓰면서 살아간다는 표가 식탁의 사귐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귀중한 식탁의 사귐이 가장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 바로 기독교 가정입니다. 온 식구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둘러 앉아 사이좋게 밥을 같이 먹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그런데, 오늘 우리의 가정에서 이런 식탁의 사귐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진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영혼의 성장을 이루고, 진리 위에 서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적용

오늘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고, 기도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실천하자.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참된 신앙의 모습이다.

예배안식주일경배헌신영혼거룩회복관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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