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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냐 무협지냐

📖 본문: 딤후 2:15🏷 분류: 교육
김기현 목사 (부산수정로침례교회) 논술을 오랫동안 가르쳤던 적이 있다. 한 학생이 눈에 띄었다. 영어와 수학은 평균 이하이고 국어는 약간 웃도는데 유독 논술은 강했다. 물어보았다. “책 좋아하니?” “아닌데요.” “그럼, 책 많이 읽니?” “거의 안 읽는데요.” 글쓰기는 타고난 재능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독서를 해야 잘한다. 이상하다. 해서, 다시 물었다. “뭐라도 읽을 텐데?” 뜸을 들이며 머리를 긁적이며 말한다. “무협지요. 제가 무협지는 안 읽어 본 것 없이 죄다 보았어요.” 새삼 확인한다. 어떤 책이든, 심지어 무협지라도 독파하면 이치에 맞게 사고하고, 글을 쓰는 데 큰 보탬이 된다는 사실을. 하물며 성경이랴. 우리는 무협지와 감히 견줄 수 없는 성경을 주야로 읽도록 부름 받았다. 그런데도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작가가 드물고 성도들이 생각 없는 맹목적인 신자로 세상에 비춰지는 것은 왜일까? 둘 중 하나일거다. 성경을 읽지 않거나 성경이 무협지만 못하거나. 답은 뻔하다. 힘써 성경을 읽을 일이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어떤 책이든 읽는 것 자체가 정신을 연련하고 능력을 키우지만, 영혼의 양식은 성경에서만 온다.

적용

다양한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되, 영혼의 기초는 반드시 성경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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