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삶을 정리하면서 살기

📖 본문: 시 90:10-12🏷 분류: 묵상
자기가 언제 죽을 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갑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미루어보아서 자기가 세상 떠날 때를 대강 짐작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잘 마무리하는 것이 슬기롭습니다. 무엇보다도 살아오면서 잘못한 일들을 생각해보고 뉘우치며 자신이 어려움을 끼친 사람들에게 용서를 빌 뿐만 아니라 그 때문에 생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살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 오히려 자신이 겪은 억울한 일이 더 많이 떠오르고 그동안 이루지 못한 일들을 한두 가지라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더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떠나자면 평소에 자신의 삶을 정리하면서 살아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죽음도 또 다른 삶으로 넘어가는 길목처럼 맞이할 수 있도록 일상의 삶을 아름답게 가꿀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지나간 자리가 깨끗하고 고울 수 있도록 잘 살피면서 살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돈된 몸과 마음으로 하루와 한 주와 한 달과 한 해를 시작하고 지난 하루, 엿새, 한 달, 한 해를 돌이켜보며 정리하며 마무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잘못된 것은 그 때 그 때 뉘우치고 고치고 할 수 있는 일은 그 때 그 때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지만, 힘 자라는 대로 순간순간 내 삶을 정리하면서 살아간다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죽음은 모두에게 주어진 현실이지만 그것을 직면할 때 우리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남은 시간 동안 상한 관계를 회복하고 영혼을 정리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적용

오늘 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살면서 뉘우칠 일들을 지금 바로 잡고 용서를 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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