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로마에 발렌타인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갔지만, 매일 우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딱하게 여긴 동료들이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슬픈 기색을 띄며 “다른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특출한 재주를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는데, 제게는 그런 은사를 발견할 수 없어 슬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발렌타인에게 문득 한 가지 지혜가 떠올랐습니다. ‘날마다 사람들에게 사랑의 말을 전하자.’ 그는 매일 사랑의 편지를 써서 직접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편지를 읽고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과 위로를 받았으며, 5년 뒤에는 ‘사랑의 전령사’로 큰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순교한 후에는 ‘성자’의 칭호를 얻었으며, 사람들은 매년 그가 순교한 날에 그의 뜻을 기려 서로 사랑과 격려의 편지를 전했습니다. 그 날이 바로 발렌타인스데이 입니다. 발렌타인은 사랑의 편지를 전달한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의 복음의 편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됩시다. 주님, 우리의 얼굴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옵소서. 당신은 사랑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