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아침친구

📖 본문: 요 13:34-35🏷 분류: 설교
집 앞 논밭을 따라 1km정도 되는 곳에 정자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이른 아침 산책길에 그 곳을 지날 때면 할머니 몇 분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나는 매일 그 앞을 지날 때마다 할머니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는 사이 할머니들과는 아침마다 늘 만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산책시간이 일정하지 못해 느지막이 산책을 나서면 그 때까지도 이야기꽃을 피우던 할머니들은 나를 ‘지각생’이라고 놀리며 박장대소를 합니다. 나는 그런 할머니들의 놀림이 언짢기보다는 할머니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흐뭇합니다. 어느새 나에게도 할머니들이 지어주신 이름이 생겼습니다. ‘아침친구’ 나는 오늘도 지각생 아침친구가 되어 정자나무 아래서 웃음꽃을 피우는 할머니들을 만나 사람 사는 향기를 진하게 느껴봅니다. 그리고 할머니들이 오래도록 그 정자나무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의 건강을 기원해 봅니다. 류 중 현 / 지하철사랑의편지 운영자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설교자의 핵심 메시지를 통해 청중의 신앙을 도전합니다.

적용

이 말씀을 자신의 삶에 실제로 적용하여 변화의 삶을 살아가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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