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꽃방석을 넘나드는 벌과 나비를 통하여 주는 자의 축복과 사랑의 교훈을 받을 수 있다. 꽃은 벌과 나비에게 아낌없이 단 꿀을 제공하고, 나비는 화분을 옮겨 열매를 가능케 한다. 동물이 탄소로 식물이 살고 식물이 제공하는 산소로 동물이 사는 진리로도 주는 자의 축복을 잘 알 수 있다. 사랑은 생의 비결이다. 만일 우리가 주는 사랑을 저들이 거절하면 그 사랑은 헛것이 아니고 주님이 받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 7:12). 엘리야에게 자기의 마지막 것을 제공한 과부는 3년 6개월 가뭄에도 그 밀가루가 다하지 않았으며, 엘리사 시대의 과부도 그러했다. 동해바다 낙산 바위 위에 큰 불상이 서 있는데 그것은 석가모니의 어머니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상이 서고 나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고기가 그 불상이 얼마나 미웠으면 도망가 버렸겠는가? 내가 어디에 서 있으나 남에게 유익을 주는 생이 되어야 하겠다. ⓒ 고용봉 목사 <고용봉칼럼> 중에서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