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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의 단상

📖 본문: 살전 5:17🏷 분류: 예화
모퉁이돌 전병욱 칼럼(4)/2001.4.9- 북경에서의 단상" 지금은 북경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CA123 비행기 안이다. 짧은 3박 4일의 북경 사역이었지만, 많은 감격과 열매가 있었던 사역이었다.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의 말씀 증거였지만, 6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면 찬송하고, 뜨거움으로 말씀을 들었던 시간이었다. 잠잠히 숨어 있던 많은 사람들이 마음껏 예배하는 감격을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삼일의 식구들은 어디를 가나 발견할 수 있었다. 강경숙, 임이레는 도착부터 돌아올 때까지 동행해 주었고, 김민영, 김나영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이국에서의 만남은 특별한 감격이 있는 것 같다. 천안문 광장에서는 이곳에서 수백만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교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랬더니 빠른 응답이 있는 것 같았다. 얼마 있지 않아서 천안문 광장에 있는 인민 대회당에서 말씀을 증거할 기회가 올 것 같다. 아무리 막혀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기도하는 종들의 외침을 응답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확신이 왔다. 중국 선교를 위해서 오래동안 준비해 왔다. 이제 하나님께서 기회만 주시면, 사역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어디를 가나 사람이 넘쳐난다. 유휴 인력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모든 엘리베이터에는 운전수(?)들이 있다. 내가 묵은 아파트에도 24시간 운전수가 3교대로 앉아 있었다. 왜? 남는 인력을 채용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맥도날드같은 곳에서도 절대로 자기가 먹다남은 쓰레기를 갖다버려서는 안된다. 왜? 귀중한 다른 사람의 일자리를 박탈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코미디가 있는 것은 아닌가? 없어도 될 자리를 단지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나누어서 하고 있지는 않은가? 교회에서도 여러 사람의 동참의 기회를 준다고 하면서, 사소한 일까지 나누고 있지는 않은가? 작은 일을 나누어서 하기보다는 보다 큰 일을 위해서 많은 사람이 힘에 지나도록 헌신케 하는 것이 리더십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큰 일을 구하라. 그리고 그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 이것이 지혜이다. 자금성에는 모든 건물 앞에 큰 구리로 만든 그릇이 있다. 왜? 방화수를 담기 위한 그릇이다. 수백년 전부터 화재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던 것 같다. 우리의 신앙과 태도도 유비무환의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작은 것에서 깨닫게 되었다. 인생은 수리인생과 정비인생이 있다. 참된 지혜는 사고 나기 이전에 대비하는 정비인생이다. 미래를 잘 준비하여서 당황하는 일이 없는 인생을 살아야겠다. 자금성에는 수천톤이 나가는 돌을 옮겨서 만든 부조가 있다. 설명서를 보니까, 1만명의 사람이 수년에 걸쳐서 돌 하나를 옮겼다고 한다. 그런데 그 돌을 옮기는 방법이 재미있다 못해 잔인하기까지 하다. 겨울철에 얼음길을 만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밀어서 옮겼다는 것이다. 1년에 1킬로씩 20여년에 걸쳐서 그 돌을 옮겼단다. 어떤 사람에게 힘이 주어질 수 있다. 그런데 그 힘을 이렇게 무모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능력을 주실 수 있다. 우리도 이 능력을 자랑하면서 쓸데없는 곳에 낭비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이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힘을 가치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다. 힘 자랑이 아니라, 사용처를 자랑하는 인생이 되자. 자금성 안에도 스타벅스 커피점이 있다. 내가 모카 커피를 사서 들고 다니니까, 많은 미국인들이 눈이 번쩍 뜨여서 어디서 파느냐고 묻는 것이었다. 아마도 이국에서 음식이 맞지 않아서 고생하던 한국인이 김치가 있다는 말을 듣고 눈이 번쩍 뜨이듯이, 중국의 자극적인 음식에 찌들린 미국인들도 스타벅스 커피를 보고 김치 맛같은 희열을 느낀 것이 아닐까! 입맛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의 입맛은 과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입맛일까? 너무 세상에만 길들여진 입맛은 아닌가? 말씀이 달고, 새벽의 은혜가 가슴에 와닿고, 찬송을 부르면 막힌 곳이 뚫리는 체험을 하는가? 이것이 바로 예수 체질의 청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를 가든지 예수 향기 날리는 살아있는 믿음이 있는 청년들이 되기를 바란다. 정말로 세계는 넓다. 그리고 할 일도 많다. 어디를 가나 맥도널드는 있고, 스타벅스는 있다. 어디를 가나 삼일의 청년도 있다. 어디를 가나 예수님의 이름이 드높여지는 부흥이 있게 하자.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영적 수단이다.

적용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습관을 세워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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