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썩은 감자 냄새와 그 익숙함

📖 본문: 시 119:105🏷 분류: 묵상
오늘 처음으로 썩은 감자 냄새를 맡아 보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고약한 냄새가 세상에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난번 큰 비가 올 때에 감자를 캐서 말리지 않은 채로 비닐하우스에 넣어 놓은 것이 썩은 것이었습니다 . 비닐 하우스는 덮고 감자는 젖은 채로 자루 속에 있었으니 썩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농사 경험이 없는 이가 마음만 앞세워 일을 해볼라 치니 이런 경우가 생긴 것입니다 . 저는 우리 전도사님과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감자 자루를 옮겨 그 자루를 흙 바닥에 쏟았습니다 . 썩은 감자들과 썩지 않은 감자들이 뒤엉킨 채 나뒹굴었습니다 . 진동하는 냄새는 똥 냄새보다 더 지독하였습니다 . 손이 가지질 않았지만 장갑을 끼고 아까운 마음에 썩은 것과 성한 것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얼마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 시간이 지나자 썩은 감자 냄새도 익숙해져 가고 물컹물컹하는 썩은 감자도 맨손으로도 만지게 되었습니다 . 익숙함이란 실로 얼마나 위력적인 것인가 ! 결국 익숙함이란 선을 행하여도 선을 행하는 줄 모르고 행하게 하는 것이요 , 악을 행하여도 악을 악인 줄 모르고 행케 하는 것 ! - 전자를 가리켜 ‘ 자유 행 ’ 이라 할 수 있다면 후자를 가리켜 ‘ 자멸의 길 ’ 이라 할 것입니다 . < 연 >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 모든 것을 사랑으로 완결하십시오 . 사랑 외에 삶을 완결시킬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 < 연 >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이 묵상은 일상 속 작은 사건과 관찰을 통해 영적 진리를 깨닫게 한다.

적용

이 말씀을 읽은 후 일상에서 비슷한 상황을 만날 때마다 영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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