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긴긴 날을 살아왔습니다 . 마라톤보다 더 길고 험한 여정은 아니었을까요 ? 마라톤이 길고 험하다 하지만 길고 험해야 43 킬로미터가 되지 않고 걸어서 간다 하면 한 나절이면 충분합니다 . 오늘 이렇게 한 해가 기우는 12 월까지 12 달 봄 여름 가을 겨울 경제적 사회적 위기 속에서 삶의 여정을 버티고 견뎌온 자신이 대견하다 생각되지 않습니까 ? 건강히 지내고 있다면 건강에 대하여 우정이 깨지지 않았다면 우정에 대하여 일용할 양식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생존에 대하여 가정이 여전하다면 가정에 대하여 사랑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사랑에 대하여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믿음에 대하여 목숨만이라도 붙어있다면 목숨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자신을 격려하고 삶을 축하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 “ 나는 그래도 잘 산다 ! 삶은 그래도 살만하다 !” 고 만세를 불러보시지요 .< 연 >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 웃으십시오 . 심각한 표정은 심각한 일을 부르고 웃음은 웃을 일을 부릅니다 . < 연 > *사진-"예수원의 겨울", 2009. 11. 13. <연>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