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 나에게는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누이동생이 있습니다. 누이는 대학을 나왔으나 우리 사회에서는 그녀가 뜻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가족들은 누이의 장래를 위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보냈습니다. 하워드라는 흑인학교를 거쳐 존스 홉킨스에서 컴퓨터 공부를 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AT&T라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통신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나는 누이의 노력에 감동을 받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이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오빠 내가 취직한 회사에서는 건강한 사람보다 장애인에게 우선권이 있어요. 경증 장애인보다 중증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주었구요. 또 미국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주었어요."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 그것이 국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홍정길 목사, 남서울 은혜교회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