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숙인 대학 ( 산마루해맞이학교 ) 개강을 하였습니다 . 개교날이기도 합니다 . 학생들보다 교수님과 봉사자들이 더 많이 왔습니다 .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 늦은 시간 밤길에 차를 몰고 오면서 주마등처럼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 개강 첫날이라 자기 소개하는 시간에 장점을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 20 대 초반의 나약하고 어눌하기까지 한 형제는 어머니가 새로 들어오셔서 집을 나와 노숙생활을 시작하였고, 장점이 노래 부르기라며,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 가장 연장자이신 분은 일흔하나라고 하셨습니다 . 짧게 자른 하얀 머리칼에 참으로 인자한 얼굴이었습니다 . 당신에겐 장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으며 , 지금까지 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이 대학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 이유는 다시는 이런 기회가 인생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 40 대의 한 분은 너무나 활달하게 웃으며 말을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 거의 노숙생활을 즐기는 수준이면서 , 나름대로 현실을 잘 다루는 인상이었습니다 . 참여자들이 너무 편차가 크다는 결론입니다 . 그러니 앞으로 어떻게 이 학교를 이끌 것인가 ? 이 분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생각이 많았습니다 . 이때에 차에서 흘러나오는 FM 음악 프로에서 진행자가 이런 맨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은데 한 종류는 정비사 같은 사람이고 , 또 한 종류는 정원사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정비사는 자기에게 맞게 사람을 뜯어고치는 사람이고 정원사는 상대가 한 알의 씨앗처럼 스스로 자라도록 물을 주고 돌보아 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내 마음의 길이 되어 주었습니다 . “ 정원사처럼 물을 주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 보는 것이다 . 자라는 것은 자기이며 , 키우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 < 눅 6:36>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기도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자 응답의 통로다. 간절한 기도와 믿음이 기적을 낳는다.
적용
오늘 하루 하나의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정하고 중보기도하라. 응답을 믿고 기도하는 신앙을 회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