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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판결

📖 본문: 요 3:16-17🏷 분류: 설교
"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렴 ." 지난달 초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소년법정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피고인석에 앉은 A 양 (16) 에게 서울가정법원 김귀옥 (47) 부장판사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 무거운 보호 처분을 예상하고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있던 A 양이 쭈뼛쭈뼛 일어나자 김 부장판사가 다시 말했다 . " 자 , 날 따라서 힘차게 외쳐 봐 .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던 A 양이 나직하게 " 나는 세상에서 …" 라며 입을 뗐다 . 김 부장판사는 " 내 말을 크게 따라 하라 " 고 했다 . "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 큰 목소리로 따라 하던 A 양은 "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 고 외칠 때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 법정에 있던 A 양 어머니도 함께 울었고 , 재판 진행을 돕던 참여관 실무관 법정 경위의 눈시울도 빨개졌다 . A양은 작년 가을부터 14건의 절도·폭행을 저질러 이미 한 차례 소년 법정에 섰던 전력이 있었다. 소나 말도 채찍만으로 다 다스릴 수 없는 것인데 영혼을 가진 사람이야 어찌 엄벌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사람은 결국 사랑을 먹고 사는 영혼입니다. 사랑의 판결이 또 다른 사랑을 태어나게 할 것입니다. 김귀옥 판사님이 아름답습니다.<연>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 그 고통을 극복하려는 일로도 가득 차 있습니다 . - 헬렌 켈러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하나님의 판결은 절대 정의이면서도 동시에 한계 없는 사랑이며, 우리는 이 두 가지의 균형을 배워야 합니다.

적용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정의를 추구하되 자비로움을 잃지 않고, 심판자가 아니라 중보자의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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