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내 이웃, 현주씨

📖 본문: 마 5:43-48🏷 분류: 묵상
형편이 어려워 방 2 칸짜리 반지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7 년이나 지내면서도 괜히 자격지심에 옆집에 누가 사는지 관심도 없고 , 아는 이웃 하나 없이 그럭저럭 살았지요 . 그러다 작년 봄 , 집 앞 공터에 고추와 상추 모종을 심었더니 무럭무럭 잘 자라더군요 . 어느 날 볼일 보고 오는데 , 아기를 업은 젊은 여자분이 고추를 따고 있었습니다 . " 아니 , 왜 남이 심어놓은 고추를 따세요 ?" 쌀쌀맞게 언성을 높였지요 . 아기엄마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 죄송해요 , 많이 열렸기에 ...... 너무 죄송해요 ." 하며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 " 앞으로 따가지 마세요 . 계속 서서 지킬 수도 없고 ......" 하면서 집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 하지만 나 자신이 정말 한심 하더군요 . 다 먹지도 못할 거면서 그렇게까지 무안주지 않아도 될 것을 ...... 고추와 상추를 한 바구니 따서 아기엄마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 " 아까는 화내서 무안했죠 ? 이것 받으세요 ." 그러자 아기엄마는 놀란 표정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일찍 돌아가시고 , 어머니는 재혼해서 고향에 사시고 , 남편은 방글라데시 사람이라며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하더군요 . 그날 저녁 아기엄마는 삼겹살을 사 들고 왔습니다 . 아기엄마는 내가 " 현주 씨 " 하고 이름을 부르면 무척 좋아합니다 . 현주 씨는 그 뒤 콩 한 쪽이라도 꼭 나누어 먹고 , 나를 친언니처럼 따른답니다 .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힘들 것 같은 현주 씨는 항상 밝고 여유롭습니다 . 올해는 같이 모종을 심었습니다 . 이웃과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 < 서신 가족이신 김인숙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 출처 : 조송미 님 의 " 내 이웃 , 현주 씨 " 좋은생각 2010 년 9 월호 >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 헛된 사랑이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 사랑은 결코 낭비되는 법이 없습니다 . < 롱펠로우 >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자격지심이 이웃과의 관계를 막습니다. 상대를 무시하고 경계할 때 우리는 축복받을 수 없습니다.

적용

당신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면 이웃이 당신에게 감사하고 가까워질 것입니다. 나눔이 시작된다.

이웃고추자격지심용서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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