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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처럼 겸손

📖 본문: 요 3:16🏷 분류: 간증
오늘도 황 할아버지께서 산골 사랑의 농장에 올라오셨습니다 . 칠순이 넘은 연세에 노숙생활을 하시다 이제는 고시원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 일을 결정할 때에나 무슨 일을 할 때에 그분의 의사는 거의 상관하지 않고 이루어져왔습니다 . 어찌 보면 무시당할 만큼 그렇게 이루어온 셈입니다. 이유 중의 하나는 할아버지께 “ 어떻게 생각하시냐 ” 고 여쭈면 대답은 늘 한결같기 때문입니다. “ 제가 뭐 압니까 ? 그저 고맙지요 !” 지금까지 일관된 대답입니다 . 일에 대한 한 어떤 경우에도 같은 입장입니다 . 그런데 오늘은 밖의 일을 마치고 낮 시간에 산골 농장에 올라갔더니 혼자서 일을 하시는데 , 너무도 적절히 꼭 해야 할 일을 찾아서 무와 파 밭일을 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 그간 시기를 놓쳐서 염려하고 있던 밭이었습니다 . “ 제가 뭐 압니까 ?” 가 아니라 “ 너무나 잘 아시는 것 ” 이었습니다 . "참 잘하십니다!" 하였더니 "괜찮은 것인가요?" 하시며 인자한 미소를 띄셨습니다. 큰 감동이었습니다. 이어서 그 어른의 지난 행동들이 제게 떠올랐습니다 .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찾아서 종일 일해 오셨다는 것과 당신의 개인적인 일에 대하여는 변명이 없고 늘 솔직하게 서슴없이 인자한 목소리로 웃으며 대답하셨다는 것 ! 그리고 당신의 삶을 실패하게 만든 과거에 대하여는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고 덮어버리고 더 이상 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 오늘 저는 간디가 “ 흙처럼 겸손하게 ” 라고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 < 연 >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 가시넝쿨도 그 뿌리엔 가시가 없습니다 . < 연 > *사진-사랑의 농장에서, 태풍으로 배추밭에 쓰러져 누운 아카시아 나무에 싹이 돋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모든 연약함을 감싸며, 그 사랑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적용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구체적인 실천을 하십시오.

사랑은혜신앙용서돌봄섬김나눔연합화해축복기쁨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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