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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의 새싹과 부활

📖 본문: 롬 6:9🏷 분류: 묵상📅 부활절
들꽃편지(10)-매발톱의 새싹과 부활 언 땅을 녹이고 피어나는 새싹을 가만히 바라보노라면 내 삶 어느 곳엔가 저런 구석이 있을까 돌아보게 됩니다. 추위에 붉게 상기된 새싹, 어쩌면 갓 시집온 새악시의 볼을 보는 듯도 합니다. 새싹이 움터옴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은 쉽게 절망하지 않으며, 쉽게 이루려고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제 사무실 뒷켠 산수유를 바라보니 어느새 꽃망울이 터질듯 노란 빛깔을 살짝 내놓았습니다. 봄이라는 것은 이렇게 천천히, 작게 시작되는 것이구나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 봄이 온 세상을 신록의 빛깔로 채워가며 혁명처럼 달려오는 것입니다.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부활절 카드를 만드느라 앞당겨서 부활절을 맞이했습니다. 고난의 시간에 부활의 시간을 묵상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사람입니다. 겨울안에 새싹이 들어있듯이 말입니다. 새싹을 보며, 주님의 부활을 생각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며 살아가렵니다. 이 작은 편지가 여러분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2008년 3월 12일(수), 삼각산 자락 수유리에서 김민수 목사 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죽은 것처럼 보인 나뭇가지에서 새싹이 돋는 것은 부활의 증거다. 영혼의 죽음으로부터의 회복도 부활의 약속 속에 있다.

적용

현재의 죽음 같은 상황도 부활의 약속을 믿고, 다시 돋아날 새로운 생명을 기대하며 신앙의 소망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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