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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삭

📖 본문: 마 10:29-31🏷 분류: 묵상
들꽃편지(20) 이끼의 삭 이끼는 꽃이 따로 없습니다. 꽃이라는 이름 대신 '삭'이라고 부르지요. 벼이삭처럼 말입니다. 꽃도 아닌 것이 봄날이라고 마음껏 기재개를 핍니다. 이끼는 지피식물입니다. 생존력이 가장 강한 식물이 지피식물이고, 지구가 멸망을 한다면 지피식물부터 새롭게 시작된다는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도 있는 것을 보면 생명력이 대단한 친구죠. 한 겨울에도 숲에서 푸른 이끼들을 대할 수 있습니다. 바위나 고목에서도 그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땅의 가장 낮은 곳, 게다가 꽃다운 꽃도 피우지 못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피어나는 이끼의 삭, 예쁜 것만 대접받는 세상에서 못생긴 것들도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외치는 거룩한 외침을 봅니다. 어떤 이유에서라도 자신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가장 아름다운 사람, 그 사람은 바로 당신이요, 나입니다. 2008년 3월 24일(월) 삼각산 자락에서 김민수 목사 올림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이끼는 침묵 속에서 습한 곳을 지키는 작은 존재다. 하나님은 눈에 띄지 않는 이 작은 것도 사랑하고 필요하신 창조주다.

적용

자신의 역할이 작고 사소하다고 느껴도, 하나님의 창조 계획에 다 의미가 있으니 진지하게 역할을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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