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213)-텅 빈 마음 텅 빈 소라껍질을 귀에 대면 바다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다의 소리를 담기 위해 소라는 자신의 삶을 마감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경청>이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치 말라는 뜻이 아니라,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두라는 의미다' 텅 빈 마음으로 타인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경지까지는 다라라야 사람구실하겠죠? 2009년 2월 13일(화) 삼각산 기슭에서 김민수 목사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