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241)-김녕바다 바다는 깨끗한 것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더러운 것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바다는 받아들인 것에 새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진정 아름다운 것에는 아름다운 것만 들어있지 않습니다. 시든 조화는 없지만 시든 꽃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 안에 버리고 싶은 것, 더러운 것 혹은 창피한 것이 있나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들이랍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끊임없이 상기해내고 변화시켜가려는 의지가 있는지, 그냥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것인지의 차이 뿐입니다. 2008년 3월 2일(월) 김민수 목사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