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302)-제주의 색깔 아직도 그리운 마음의 고향, 제주가 그리워집니다. 옛날이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요. 며칠동안 조금은 부끄럽고, 쑥쓰럽고 뭐 그랬습니다.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라는 산문집 개정판을 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씨드머니를 만드는 일로 이래야 하나 싶어서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제주의 색깔들을 꺼내어 보면서 나의 색깔은 무엇인가 돌아봅니다. 간혹 너무 선명하기도 하고, 색깔이 없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 잘 보내시고, 9월의 시작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2009년 8월 31일(월) 김민수 목사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