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370)-버드나무 팔당호의 버드나무로 새해인사 드립니다. 가지 끝은 이미 봄을 가득 품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 곧 얼음이 녹을 즈음이면 연한 이파리들이 봄을 알릴 것입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희망 가득입니다. 지금 삶이 앙상한 나뭇가지 같아서 힘드신가요? 희망을 품고 있는데도, 열정을 품고 있는데도 마른 나뭇가지와 같은 삶이라면 실망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시길 바랍니다. 봄이 오면 버드나무에 새순이 돋듯 우리 삶에 새순이 돋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새해, 마음에 들어있는 온갖 좋은 것들이 새순을 내고 자라는 날들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2010.2.14. 새해를 맞이하면서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