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444) - 첫눈 서울에 첫눈이 온 것 맞죠? 눈이 내리면 비썩 말랐던 낙엽들이 몸을 축이고 부드러워집니다. 그 과정을 겨우내 거치면서 흙으로 변해가지요. 그리고 다시 자기가 온 곳으로 돌아고 또 자신이 온 곳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자연은 윤회의 삶입니다. 인간만 유일하게 온 곳으로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돌연변이입니다. 2010년 11월 29일(월) 김민수 목사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