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527)-둑새풀 논에서 흔히 자라는 둑새풀입니다. 어떤 시간에,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예쁠 수도 있고, 미울 수도 있겠지요. 미운 것만 보기 시작하면 미운털이 박혀서 예쁜 구석이 없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라고 했습니다. 보려고 하는 것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을 맑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어찌 고운 것만 볼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미운 것만 보려고 작정하지는 말자는 이야깁니다. 2011년 5월 19일(목)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