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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추억

📖 본문: 눅 15:17-19🏷 분류: 상담
새벽 3 시 눈을 떠보니 남편이 없었다 . 순간 강한 분노와 배신감이 온몸을 휘감았다 . 남편의 빚으로 압류 딱지가 집 안 곳곳에 붙을 때도 , 친구에게 사업자금을 사기 당했을 때도 , 이 정도는 아니었다 . 시내에 있는 스크린 경마장을 찾아 다녔다 . 얼마를 뒤지고 다녔을까 마지막으로 한 군데만 더 가 보자는 심정으로 들어선 경마장에서 충혈된 눈으로 스크린 속 말을 응원하는 남편이 보였다 . 이미 퇴직금과 폐물까지 모조리 팔아 경마에 쏟아 부은 뒤라 분노는 극에 달했다 . " 이혼해 !" 독기서린 눈빛으로 한마디 내뱉고 돌아서는데 남편이 내 팔을 잡았다 . 그러곤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 이 추운 새벽에 얇은 옷 하나 걸치고 , 젖먹이 아들까지 업고 자길 찾으러 다녔느냐며 , 용서를 구했다 . 나는 남편 손을 뿌리쳤다 . 하지만 몇 걸음 가지 못하고 주저앉아 목 놓아 울었다 . 동네가 떠나가라 함께 우는 아들이 불쌍했기 때문이다 . 벌써 6 년 전 일이다 . 여전히 우리는 같이 살고 , 남편은 아직도 사고 뭉치다 . 달라진 게 있다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깊어졌다는 것이다 . 지난 결혼기념일 , 남편이 쌈짓돈으로 실 반지를 선물했다 . 경마에 빠져 팔아 넘긴 폐물에 비하면 보잘것없지만 지금 내 손에 끼워진 실 반지가 한없이 감동스러운 이유는 파란만장하던 추억 때문이 아닐까 . <서신 가족이신 김인숙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도 바랍니다. 출처-오화란 님의 " 파란만장한 추억" 좋은 생각 , 2011 년 8 월 호>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회개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다시 피어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는 정처 없이 유리하는 자가 됩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새벽 3 시 눈을 떠보니 남편이 없었다. 순간 강한 분노와 배신감이 온몸을 휘감았다

적용

자신의 죄와 약함을 주님 앞에 진지하게 내려놓고 용서를 구하자.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의 길을 다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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