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631)- 견공들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어미가 맨 처음엔 경계를 하더니만 완전 무시하고 낮잠을 잡니다. 새끼들만 낯선 객의 방문에 두리번 거립니다. 문득 드는 생각 '음....저것들이 개무시하네...' 어미개도 비록 묶여있지만 평온해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사찰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니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낯선 사람을 보고도 편안하게 잠을 잘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그냥, 편안해 보였습니다. 2011년 11월 25일(금)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