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634)- 마음의 안경 이슬사진이나 물방울 사진을 담다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게 됩니다. 보이지 않았어도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서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그럴진데, 마음으로 보는 것은 또 어떻겠습니까? 저마다의 마음엔 색안경이 들어있습니다. 그 색안경은 삶의 여정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진 것들입니다. 그러니 내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보았다고 진실이 아니라 진실의 일부인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착각하는 이가 힘을 가지면 많은 이들이 힘들어집니다. 우리 마음의 안경을 늘 닦고, 돌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2011년 12월 1일(목)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