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니 내 말도 사라져버린다 . 그간의 말들이 죽지 않고 살려고 하는 병든 변명의 낱말들이었는가 내가 죽으니 분노도 사라져 버린다 . 그간의 분노가 정의가 아니라 그 무엇이었단 말인가 내가 죽으니 교회마저 목회마저 저만치 물러나 앉는다 그간의 그 열정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의 마음이 아니고 나를 위한 노략질이었단 말인가 검은 밤이 지나고 찾아 드는 아침 햇살에 새 웃음을 짓는 이슬 젖은 해바라기 같은 새 날을 기다린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누구든 반가이 웃으며 맞으십시오. 그가 자비한 사람입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